아디다스골프가 코드케이오스 22를 출시한다.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테크놀로지와 흥미진진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코드케이오스는 지난 2020년 “골프화가 다 똑같아 보여야 할 필요는 없다”는 파괴적인 사고방식으로 골프화 시장을 흔든 모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드케이오스 22는 더욱 대담한 미학과 퍼포먼스 테크놀로지로 돌아왔다. 레이스와 보아 모델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PAST MEET FUTURE 리미티드 에디션을 비롯해 강력하고 다양한 컬러웨이로 전개한다.

아웃솔부터 파격적이다. 스윙 시 지면 접지력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그립모어 테크놀러지가 적용된 트위스트그립의 면적을 확장했다. 아웃솔의 앞부분에만 있던 이전 버전과 달리 뒷부분과 아웃솔의 측면부를 감싸는 확장을 통해 강한 스윙과 측면 움직임을 견고하게 돕는다. 어퍼는 지속가능성에 부합하는 고성능 재활용 소재에 PU 필름을 결합해 오염방지와 방수에 탁월한 기능을 제공한다. 미드솔은 전장 부스트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안정적인 쿠셔닝을 느낄 수 있다.

최근 두 해 동안 KLPGA 대회에서 코드케이오스와 함께 3승을 달성했던 박현경은 “코드케이오스가 나에게 주는 의미는 유독 특별하다. 이전 버전은 정말 편하기도 했고, 디자인적으로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새로운 버전도 신어보니 아주 마음에 든다. 앞으로 새로운 골프화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KLPGA 투어에선 박현경, 유해란, 박민지, 김수지, 오지현 등이 해당 모델을 착용할 예정이다. 또 KPGA 코리안투어에선 최진호, 이준석, 최호영, 김승혁 등이 코드케이오스 22와 함께 대회를 뛸 예정이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