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그동안의 마음고생 털었어요"... 한국여자오픈 정상에 선 임희정

입력 : 2022-06-19 수정 : 2022-06-19 오후 6:58:00김현서 기자

임희정. [사진 한국여자오픈 대회 조직위 ]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그동안의 마음고생은 어느 정도 씻어낸 것 같다"

임희정(22)이 교통사고 후유증을 딛고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이같이 말했다.

임희정은 19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국민쉼터 하이원리조트 이후 10개월 만에 추가한 K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이다. 아울러 2019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이은 통산 2번째 메이저 우승이다.

지난 4월 교통사고를 당한 임희정은 한동안 후유증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사고 이후 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진입은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3위 한 번뿐이었다. 대회 도중 컨디션 난조로 한번은 기권, 한번은 컷 탈락했다.

임희정은 사고 이후 바뀐 점은 "경기장에서 연습량보다 몸 상태를 우선시하여 몸을 푸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며 "전에는 거의 연습만 하고 몸을 푸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몸을 포는 것이 경기력에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통사고 이후 '우승하면 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우승하니 눈물이 안 난다"며 "사고 난 후, 혼자 생각을 많이 했다. 실력으로는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지만 안될 때는 혼자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거나 명상도 하며 컨트롤 하니 우승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아직 근육이 빨리 뭉치는 등 사고 후유증이 여전한 임희정은 "몸 상태는 좋지 않지만, 이번 대회만 견디자"며 투혼을 발휘한 끝에 생애 두 번째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마지막으로 "연습만이 살길"이라며 후배들에게 한 조언도 마찬가지로 '연습'이었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
나도 한마디 ( )
0 / 300
중계안내
2022 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
1R6월 30일 밤 10:30
2R7월 1일 밤 10:30
3R7월 2일 밤 10:30
FR7월 3일 밤 10:30
2022 KPGA
아시아드CC 부산오픈
1R6월 30일 낮 12:00
2R7월 1일 낮 12:00
3R7월 2일 오전 11:00
FR7월 3일 오전 11:00
중계일정
스코어보드
  • LPGA
  • KPGA
  • PGA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 전인지 -5
  • Minjee Lee -4
  • Lexi Thompson -4
  • Atthaya Thitikul -3
  • Nasa Hataoka -1
  • 김효주 -1
  • Hannah Green -1
  • 최혜진 -1
  • 김세영 -1
  • Lilia Vu E
JTBC GOLF Mobile App.
24시간 온에어, 골프 뉴스, 골짤강 등
내 손안에 펼쳐지는 JTBC골프 모바일 서비스
새창:JTBCGOLF Google play 새창:JTBCGOLF App Store
JTBC GOLF'S EV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