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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컵초, 연장 끝에 우승… 메이저 2승

입력 : 2022-06-20 수정 : 2022-06-20 오전 8:39:00김현서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니퍼 컵초.

메이저 챔피언 제니퍼 컵초(미국)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연장 접전 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컵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가 된 컵초는 마지막 날 7타를 몰아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 이날 이븐파를 쳐 타수를 줄이지 못한 넬리 코다(미국)와 동타를 기록했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1차
전 첫 홀에서 컵초는 두 번째 샷을 홀 1m 이내 붙인 완벽한 이글 기회를 만들었지만, 퍼트 실수가 나오면서 아쉬운 버디를 적었다. 코다는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먼저 탈락했다.

승부는 같은 홀에서 진행된 연장 2차전에서 갈렸다. 컵초는 가볍게 버디에 성공한 반면 매과이어는 짧은 퍼트가 홀컵을 돌아 나오면서 컵초가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 4월,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컵초는 이후 6개 대회에서 한 번도 톱10 진입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하며 2개월 만에 시즌 2승을 챙겼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한 명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나연(35)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공동 18위로 마무리했다. 최운정(32)도 같은 순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운정은 이날 2타를 줄였다. 신인왕 포인트 선두 최혜진(23)은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 공동 40위에 그쳤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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