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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스릭슨투어 10회 대회 22일 개막… 김상현,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

입력 : 2022-06-21 수정 : 2022-06-21 오후 2:55:00김현서 기자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상현. [사진 KPGA]

2022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가 반환점을 돈다.

KPGA 스릭슨투어 10회 대회가 22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영암 카일필립스 A, B코스(파72)에서 펼쳐진다.

10회 대회는 대회 방식과 총상금 규모에 주목할 만하다.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 방식에 총상금 1억 3천만 원(우승상금 2천 6백만 원)으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1~9회 대회는 2라운드 36홀 경기, 총상금 8천만 원(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으로 열렸다.

총 14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컷오
프가 실시되고 상위 60명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한다. 동점자 발생 시에는 매칭 스코어카드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또한 출전 선수들이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한다. 개인 캐디 동반도 가능하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한다. KPGA 코리안투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그 격차를 줄이고 ‘KPGA 스릭슨투어’의 규모와 운영을 한 층 더 발전시키고자 함이다.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KPGA 스릭슨투어 우승자들이 출전해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린다. 1회 대회 챔피언 정도원(27)을 비롯해 3회 대회 우승자 정지호(38), 4회 대회서 정상에 오른 박형욱(23) 등이 출전한다. 바로 전 대회인 9회 대회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한 김상현(28)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김상현이 이번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면 정지웅(2회, 6회 우승), 이유석(7회, 8회)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로 2승을 거둔 선수가 된다.

KPGA 스릭슨투어는 올해 4개 시즌, 20개 대회로 치러지며 5개 대회씩 하나의 시즌이 된다. 20개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17억 원이다. 최종 20개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의 선수에게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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