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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데큐플 보기' 악몽 지워냈다... 김시우, PO 1차전 공동 선두

입력 : 2022-08-12 수정 : 2022-08-12 오전 8:27:00김현서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시우.

김시우(27)는 지난해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마지막 날 파3인 11번 홀에서 기준 타수보다 10타를 잃어 '데큐플 보기(decuple bogey)'를 적어내는 악몽을 겪었다.

이름도 생소한 데큐플 보기가 나오자 PGA 투어는 1983년 이후 이곳에서 나온 최악의 스코어라고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는 달랐다. 같은 코스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플레이오프(PO) 1차전 페덱스컵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
렸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 윈드(파70)에서 PO 1차전이 열렸다. 이 코스에서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시우는 대회 첫날 이글 1개에 버디 7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를 적어냈다. 특히 후반 13~16번 홀 4연속 버디로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갔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는 168야드를 남겨두고 친 두 번째 샷이 깃대 바로 앞에 떨어진 뒤 홀로 빨려 들어가는 환상적인 샷 이글을 선보였다.

지난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이번 2021~2022시즌에는 지난해 10월 샌더슨팜스 챔피언십 공동 8위가 유일한 톱 10이다. 김시우는 1년 7개월 만에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김시우와 공동 선두에 오른 J.J스폰(미국)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8타를 줄였다.

이번 페덱스컵 PO 1차전에는 김시우를 포함해 한국 선수 총 4명이 나섰다.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김주형(20)은 이날 4언더파 공동 19위에 오르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경훈(31)도 좋은 출발을 했다.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적어내고는 공동 4위에 올랐다. 반면 임성재(24)는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이븐파 70타를 기록, 공동 78위로 다소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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