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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레코드로 단독 선두'… 대회 첫날부터 '반짝반짝' 빛난 김한별

입력 : 2022-09-22 수정 : 2022-09-22 오후 5:27:00김현서 기자

김한별. [사진 KPGA]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큰 별' 김한별(26)이 시즌 17번째 대회인 DGB금융그룹 오픈 첫날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한별은 22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9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10타를 줄였다. 김한별이 기록한 10언더파는 이번 대회 코스레코드다. 이전 기록은 2016년 서형석, 윤정호의 8언더파였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한별은 12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곧바로 13번 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환상적인 이글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 들어서 김한별의 샷감은 더욱 날카로웠다. 2번(파4)부터 6번 홀(파4)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켰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라'는 뜻에서 아버지가 지어준 '한별'이라는 이름처럼 김한별은 2019년 프로 데뷔 후 2020년 2승, 지난해 1승 등 통산 3승을 올리며 코리안투어의 큰 별로 떠올랐다.

그랬던 그가 올해 들어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6개 대회 출전해 우승 없이 톱10에 2차례 오른 게 전부였다. 그러나 김한별은 이전 대회에서의 부진을 만회라도 하듯 대회 첫날부터 코스레코드를 적어내며 반짝반짝 빛났다.

경기를 마친 김한별은 "오늘은 무엇을 해도 '되는 날' 같았다(웃음). 티샷과 아이언샷이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다.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 했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했다.



DGB금융그룹 오픈 갤러리 전경. [사진 KPGA]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던 김한별은 "대구, 경북 지역의 팬 분들이 많이 오셨다. 큰 응원이 플레이하는 데 힘이 된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내일도 좋은 플레이를 선보이고 싶다"고 했다.

'루키' 배용준이 9언더파를 쳐 단독 2위에 올랐고 최재훈2007은 7타를 줄여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전날 공식 연습라운드 중 홀인원을 기록한 '기록의 사나이' 문도엽은 단독 4위(6언더파)를 기록했다.

반면 '대구 사나이'들은 이날 활약이 크지 않았다. 고향에서 투어 첫 우승을 노리는 조민규는 3언더파 공동 14위에 머물렀고, 대회 전날 막창의 힘으로 시즌 3승을 달성하고 싶다고 밝힌 서요섭은 공동 70위(1오버파)로 컷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한편 JTBC골프가 이 대회 2라운드를 23일 낮 12시부터 생중계한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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