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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남은 인터내셔널 크라운, 치열해질 출전 선수 경쟁 구도

입력 : 2023-01-25 수정 : 2023-01-25 오전 10:42:00김지한 기자

지난 2018년 열린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우승한 한국 팀. [사진 LPGA]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 Hanhw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개막까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에 나서기 위한 선수들의 경쟁 구도가 점차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Hanhw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5월 4~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다. 2014년에 처음 열린 이 대회는 2016년과 2018년에 2년 주기로 열린 뒤,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5년 만에 개최된다. 전 세계 상위 8개국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모여 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르는 대회 출전국은 확정됐
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스웨덴, 잉글랜드, 태국, 호주, 중국 등이 나선다.

출전 선수는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이 끝나고서 4월 3일 기준 발표될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을 통해 확정된다. 현재 한국에선 고진영(세계 5위), 전인지(8위), 김효주(9위), 박민지(16위) 순으로 세계 랭킹 구도가 짜여져 있다. 다만 추격하는 골퍼들도 만만치 않다. 최혜진이 세계 20위, 김세영이 25위에 랭크돼 있어 2~3월 열릴 LPGA 투어 대회 성적에 따라 언제든 뒤집을 수 있다.

미국에선 넬리 코다(2위), 렉시 톰슨(7위), 제니퍼 컵초(15위), 대니엘 강(17위) 순으로 구도가 형성됐다. 다만 제시카 코다가 18위, 메건 캉이 28위, 안드레아 리가 30위 등에 올라 역시 상위 4명을 맹추격할 후보들로 꼽힌다.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 호주의 이민지,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 등도 출전이 기대되는 선수들이다.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목, 금, 토요일에 포볼 경기로 진행된다. 사흘간의 경기 후, A와 B, 각 풀의 상위 2개국은 일요일 경기에 진출한다. 준결승전 두 경기는 일요일 오전에 열리며, 각 경기는 단식 두 경기와 포섬 한 경기로 구성된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두 나라는 일요일 오후 결승전을 가지며, 준결승에서 패한 두 나라 역시 3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편 개막 100일을 앞두고 LPGA는 대회 입장권을 판매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LPGA 측은 “팬들은 TPC 하딩파크에서 열리는 4일간의 대회 기간 동안, 모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티켓과 호스피탈리티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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