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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페블비치 프로암 3R 공동 11위… 톱10 진입 ‘청신호’

입력 : 2023-02-05 수정 : 2023-02-05 오전 10:43:00박수민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성훈.

강성훈(36)이 3년여 만에 톱10 진입을 노린다.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3라운드. 이 대회는 1~3라운드를 페블비치 코스, 스파이글래스 코스, 몬트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에서 각각 한 번씩 나눠 치르고 컷을 결정한다. 최종 라운드는 페블비치 코스에서 진행된다.

강성훈은 몬트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 10번 홀(파5)부터 3라운드 경기를 진행했다. 시작부터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끌어올렸고, 13번 홀
(파4)과 16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전반을 마쳤다.

이날 코스에는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었다. PGA 투어는 경기가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고 판단해 3라운드 도중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강성훈은 후반 1번 홀(파4)을 파로 막으며 8개 홀을 남긴 채 3라운드를 마쳤다.

강성훈은 중간 합계 7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기존 공동 35위에서 24계단 오른 순위다. 강성훈은 기세를 이어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만일 강성훈이 톱10 진입에 성공한다면 2020년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공동 9위) 이후 처음이다.

피터 말나티(미국)는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페블비치 코스에서 경기한 말나티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냈다. 말나티는 6개 홀을 남긴 채 3라운드를 종료했다. 조셉 브램릿과 키스 미첼(이상 미국)은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2위, 행크 레비오다와 커트 키타야마(이상 미국)는 합계 9언더파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안병훈(31)은 9개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2타를 잃었다. 중간 합계 3언더파를 친 안병훈은 공동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25)은 이날 2타를 줄이며 합계 2언더파 공동 54위에 올랐다. 노승열(32)은 합계 1언더파로 공동 63위다.

박수민 기자 park.soomi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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