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가 올 블랙의 압도적인 외관을 자랑하는 한정판 T-시리즈 블랙 아이언 3종(T100, T100·S, T200)을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 ‘T-시리즈 블랙 아이언 3종’은 T-시리즈 아이언의 퍼포먼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골퍼들이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투어에서 영감을 받은 뛰어난 내구성의 새로운 올 블랙 ‘티타늄 카바이드 베이퍼’ 마감을 입은 게 특징이다. 한정판 블랙 아이언은 PGA 투어 선수들과 열정적인 골퍼들의 피드백 덕분이었다. 타이틀리스트 측은 "보키 디자인 웨지의 제트 블랙 컬러와 같은 스타일리시한 어두운 옵션을 요청했고, 이를 시작으로 타이틀리스트 클럽 R&D 팀은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최적화된 광택과 컬러 조합을 연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한정판 ‘T-시리즈 블랙 아이언 3종’에는 새로운 ‘티타늄 카바이드 베이퍼(Titanium Carbide Vaper)’ 마감을 적용해 선보인다. 타이틀리스트만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검증된 ‘티타늄 카바이드 베이퍼’ 마감은 수 많은 라운드 후에도 표면이 벗겨지지 않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여기에다 블랙 컬러가 주는 깔끔하고 샤프한 느낌이 샷에 더욱 집중하게 도와주고 햇빛이 반사되지 않아 눈부심도 줄여줘 자신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헤드에서부터 그립까지 올 블랙으로 마감된 외관은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티타늄 카바이드 베이퍼’ 블랙 마감의 헤드에 블랙 오닉스 파우더 코팅이 더해진 샤프트 (트루 템퍼 AMT 블랙/ AMT 투어 화이트), 블랙 컬러의 투어 벨벳 360 그립까지 조화를 이루며 스타일리시한 올 블랙 T-시리즈 아이언을 완성했다.

이번 T-시리즈 블랙 아이언은 T100, T100·S, T200 등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T100은 힐과 토우에 치밀한 D18 고밀도 텅스텐이 삽입, 안정적인 무게 중심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단조 듀얼 캐비티 공법으로 정교한 볼비행과 거리 컨트롤, 최고의 관용성을 자랑한다. T100·S 아이언은 T100 아이언의 퍼포먼스와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 채, 로프트 각을 2도 스트롱하게 해 더 긴 비거리를 제공한다. 새로운 헤드 뒷면에 머슬 채널(Muscle Channel) 공법이 추가돼 헤드 무게는 줄이고, 줄어든 무게를 힐과 토우에 밀도 높은 텅스텐으로 채워 T100 모델보다 낮은 무게중심으로 더 빠른 볼스피드와 높은 발사각, 긴 비거리를 구현한다.

T200 아이언은 이전 세대 T200의 우수한 기술력은 그래도 가져오면서 투어에서 선호하는 콤팩트하고 날렵해진 새로운 헤드 디자인이 특징이다. 복합 소재 공법과 가벼운 폴리머 소재의 머슬 플레이트(Muscle Plate)로 압도적인 거리와 발사각 컨트롤을 제공한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