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두 아이 아빠 된 안병훈, 가족에게 첫 우승컵 선물할까

입력 : 2023-03-14 수정 : 2023-03-15 오후 4:45:00김현서 기자

[사진 안병훈 인스타그램]

'분유 버프'라는 말이 있다. 아빠가 된 선수가 아이 분윳값을 벌기 위해 평소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의미다. 최근 둘째 딸을 얻은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대회는 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다.



[사진 안병훈 인스타그램]

이번 대회에 임하는 안병훈의 각오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지난 7일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둘째 딸 지우를 얻었다. 안병훈은 자신의 SNS에 한국에서 태어난 딸의 사진을 올리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지우야 이 세상에 온 걸 환영해'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안병훈은 최근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도 "고생한 아내와 태어난 아이를 위해서 대회에서 잘하겠다"며 가장의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발스파 챔피언십은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다음 주 '특급 대회'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사이에 열려 톱 랭커들이 거의 출전하지 않는다. 안병훈에겐 투어 첫 우승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안병훈은 2016년 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그동안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8년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RBC 캐나다 오픈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모두 공동 2위에 그쳤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안병훈이 이번 대회에서 투어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을까. 무엇보다 최근 흐름이 좋다. 직전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35위로 마무리했다. 손목 부상에도 그린 주변 이득 타수가 대회 출전한 선수 가운데 6위(4.12)를 차지했을 정도로 쇼트 게임이 뛰어났다. 스크램블링 역시 9위(71.43%)에 올라 위기 극복 능력을 보였다. 스크램블링은 그린을 놓쳤을 때 파 세이브하는 능력을 말한다.

안병훈은 14일 SNS에 '주말 내내 앞만 보고 가자'며 발스파 챔피언십 계정을 태그했다. 우승에 목마른 안병훈이 이번 대회서 투어 첫 정상에 오를 수 있을까. 대회는 JTBC골프&스포츠와 JTBC골프가 전 라운드를 동시 생중계한다. 대회 1라운드는 17일 새벽 3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
나도 한마디 ( )
0 / 300
중계안내
2023 LPGA
디오 임플란트 LA 오픈
1R3월 31일 아침 7:30
2R4월 1일 아침 7:15
3R4월 2일 아침 6:45
FR4월 3일 아침 6:45
2023 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1R3월 31일 새벽 5:00
2R4월 1일 새벽 4:45
3R4월 2일 새벽 2:00
FR4월 3일 새벽 2:00
중계일정
스코어보드
  • LPGA
  • PGA투어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 Georgia Hall -20
  • Celine Boutier -20
  • Ayaka Furue -19
  • 안나린 -18
  • Ally Ewing -17
  • 고진영 -17
  • Stacy Lewis -16
  • Hinako Shibuno -16
  • Charley Hull -16
  • Lilia Vu -16
JTBC GOLF Mobile App.
24시간 온에어, 골프 뉴스, 레슨 등
내 손안에 펼쳐지는 JTBC골프 모바일 서비스
새창:JTBCGOLF Google play 새창:JTBCGOLF App Store
JTBC GOLF'S EV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