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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 능력 퍼펙트'... 안병훈 대회 첫날 공동 7위

입력 : 2023-03-17 수정 : 2023-03-17 오전 8:27:00김현서 기자

안병훈. [사진 PGA 투어]

안병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첫날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공동 7위로 출발했다.

안병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다.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인 안병훈은 이 대회에서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5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한 미국의 라이언 브렘, 아담 쉥크와 독일의 스테판 야거와는 단 2타 차다.



안병훈. [사진 게티이미지]

안병훈의 이날 노보기 플레이는 위기 극복 능력의 힘이다. 그린을 놓치고도 파 이상을 기록하는 스크램블링이 출전한 선수 가운데 공동 1위(100%)를 기록했을 정도로 뛰어난 위기 극복 능력을 발휘했다. 안병훈은 5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뒤 후반 10번 홀(파4)과 17번 홀(파3)에서 1타씩을 더 줄였다.

발스파 챔피언십은 다음 주 '특급 대회'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로 인해 상위 랭커들이 대거 불참했다. 안병훈에겐 투어 첫 우승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2015년 DP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섰던 안병훈은 2016년 PGA 투어로 옮겼지만, 아직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18년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RBC 캐나다 오픈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모두 공동 2위에 그쳤다.

아울러 최근 둘째 딸은 얻은 것도 큰 동기 부여가 된다. 안병훈은 지난 2020년 첫째 아들 선우를 품에 안은 데 이어 이달 7일 둘째 딸 지우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안병훈은 1라운드를 마친 뒤 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보기 없이 생각대로 잘 마쳤다"면서 "특히 파 3홀에서 좋은 샷을 많이 쳐서 파를 쉽게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이 대회에 네 번 출전했다는 안병훈은 "좋아하는 코스인데 성적이 잘 안 나와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재작년에 컷은 통과했지만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다. 올해는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다.

김성현은 이븐파 공동 32위에 자리했고, 이경훈은 3오버파를 쳐 공동 98위에 그쳤다. 대회는 JTBC골프&스포츠와 JTBC골프가 전 라운드를 동시 생중계한다. 대회 2라운드는 18일 새벽 3시부터 시청할 수 있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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