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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 트렌드 2] 젊은 세대의 증가

입력 : 2023-03-29 수정 : 2023-03-29 오후 1:31:00남화영 기자

MZ세대들의 실내 연습장 및 스크린 골프 이용이 증가했다 [자료=KGCA]

젊은 골프 세대의 실내 골프 연습장 이용도가 최근 3년간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가 지난 21일 개최한 세미나에 따르면 2021년에 젊은 MZ세대는 19.15%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32.28%로 올라섰고, 올해는 3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경우 KGCA 이사 발표에 따르면 골프 시설 관련 연령대별 매출액을 비교했더니 실내 연습장은 2019년 대비 3년만인 2022년에 395%로 4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20대가 10배 가까이 늘었고 30대도 8배가 증가했다.

골프시설별 매출액 변화 [자료=KGCA]

또한 스크린 골프의 매출액도 3년새 102%에 달했는데 그중 20대가 8배, 30대는 2.3배 증가했다. 반면 골프장과 실외연습장은 50~60대에서 줄어들면서 매출액이 61~62%대로 줄었다.

남 이사는 특히 ‘연령별 여성 골프 인구가 급증한 것이 이 같은 젊은 세대의 연습장 이용도 증가로 이어졌다’고 추론했다. 요즘 실내 연습장들이 카페처럼 변하고 아파트 단지의 커뮤니티 센터나 스포츠 센터에도 골프연습장이 늘면서 남녀가 어울리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도 젊은 층의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가벼운 주류와 음식과 골프 게임이 합친 탑골프가 젊은 세대들에 확산된 지 10여년이 넘는다. 타이거 우즈가 18홀 퍼팅 코스 팝스트로크를 로리 매킬로이는 실내에서 퍼트와 사교를 즐기는 퍼터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두 선수가 주축이 되어 PGA투어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시뮬레이션 골프투어를 만들겠다고 했다.


미국 젊은 세대에 인기 높은 탑골프

한국에서도 골프연습장이 필드 골프를 위한 레인지에만 머물지 않고 있는 이유다. 쇼골프, 행복골프훈련소, 일룸골프 등이 타석에 추가되는 부가 서비스를 강조한다. 교습가도 투어 프로를 뛰었다고 특별한 프리미엄을 갖지 못한다. 요즘 잘 나가는 교습가들은 트랙맨 등의 스윙 측정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분석하거나 유튜브 등을 운영하면서 자신의 상품성과 함께 젊음을 강조한다.

잘 가르치는 교습가에 따라 연습장의 매출도 좌우되기 때문에 큰 브랜드들은 교습가를 육성하기도 한다. 제앤지케이(JNGK)골프아카데미는 지난달 전국 13개 아카데미에 소속 프로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커힐 호텔에서 신년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다.


남화영 기자 nam.hw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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