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인 총 90홀 골프코스를 완성한HDC리조트(대표이사 조영환)의 프리미엄 골프 코스 ‘성문안CC’(파72, 6662m)에서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11회 E1채리티오픈(총상금 9억원)을 개최한다.

HDC리조트는 지난해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을 오크밸리CC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도 대회를 개최해 국내 최대 90홀 규모의 골프코스와 대회 코스로의 가치를 전달하고 명품 골프 리조트의 위상을 확립할 예정이다.

대회 코스로 첫 선을 보이는 성문안CC는 지난해 9월 오픈한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거대한 두 개의 암벽이 마치 마을을 지키는 문과 같다 해서 ‘성문’ 이라고 불리던 옛 지명을 그대로 활용한 한글 이름을 사용 화제를 모았고 페어웨이 전체가 최고급 양잔디 벤트그라스다.

또한 품격 높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역동적인 라운드를 즐길 수 있어서 오픈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마니아들이 최고로 손꼽는 골프의 성지로 인정받고 있다. 성문안CC이름에서도 짐작하듯 거대한 성문속에 다양한 디자인을 가진 골프코스로 어려운 홀, 쉬운 홀이 골고루 섞여 있다.

이소연 HDC리조트 골프 부문장은 “세계 수준의 KLPGA 선수들이 처음 참가하는 골프코스 전략, 공략법 등을 포인트로 대회를 관람한다면 코스가 가진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시그니쳐홀 등 승부홀에서 선수들이 어떤 전략을 가지고 플레이를 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문안 골프장은 10분 간격의 티오프 타임과 함께 무료 발렛 서비스 및 친환경 어메니티가 제공된다. 골퍼들의 편리한 동선을 위해 사전 체크인, 락커 배정, 결제까지 가능한 하이패스 솔루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을 건축 일부로 활용하여 골프장의 절경을 감동으로 승화시킨 클럽 하우스가 매혹적이다.

최근 9홀 확장한 18홀 대중제 월송리CC 국내 최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운영 골프장으로 셀프 라운드, 전자동주행카트 등 효율적인 선진 골프 시스템을 도입한 신개념 골프 문화공간으로 여겨진다.


남화영 기자 nam.hw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