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시차 적응 마친' 임성재, 모처럼 톱10 출발

입력 : 2023-06-02 수정 : 2023-06-02 오전 10:50:00김현서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재.

최근 2경기 연속 컷 탈락한 임성재(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첫날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며 오랜만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3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적어내 세계 2위 존 람(스페인) 등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5언더파를 쳐 선두에 오른 데이비스 라일리(미국)와는 3타 차다.



특히 임성재는 이날 후반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260야드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홀 약 70cm에 붙인 뒤 가볍게 이글 퍼트를 넣고 단숨에 2타를 줄였다.

임성재가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건 오랜만이다. 임성재는 지난달 중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좋은 기세로 PGA 투어에 복귀했지만 첫 대회였던 메이저 PGA 챔피언십과 이어 출전한 찰스 슈왑 챌린지에서 모두 오버파를 적어내고 컷 탈락했다. 시차 적응을 하느라 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오픈 우승 후 임성재는 "다시 시차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빨리 극복해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시차 적응과 체력을 회복한 임성재가 이번 대회에서 반등에 성공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의 기운을 미국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다른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시우가 1언더파 공동 17위, 안병훈은 이븐파 공동 33위로 선전한 반면 이경훈은 3오버파 공동 72위, 김주형은 7오버파 공동 108위로 부진했다. 특히 2007년 이 대회 챔피언인 최경주는 이날 하루 9타를 잃으며 공동 114위를 기록, 최하위권에 그쳤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오버파 공동 59위, 세계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븐파 공동 33위다.

한편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JTBC골프&스포츠가 전 라운드를 생중계하며 대회 2라운드는 3일 새벽 1시 30분부터 시청할 수 있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
나도 한마디 ( )
0 / 300
스코어보드
  • LPGA
  • PGA투어
  • 국내메이저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 Minjee Lee -16
  • Charley Hull -16
  • Ruoning Yin -14
  • Ally Ewing -12
  • Mel Reid -11
  • 이미향 -11
  • Ariya Jutanugarn -11
  • Yuka Saso -11
  • Morgane Metraux -11
  • Peiyun Chien -11
중계안내
2023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1R9월 30일 새벽 3:00
2R10월 1일 새벽 2:45
FR10월 2일 새벽 4:45
기타대회
박세리&아니카 인비테이셔널 아시아
1R10월 3일 오후 1:00
2R10월 4일 오후 1:00
FR10월 5일 오후 1:00
JTBC GOLF Mobile App.
새창:JTBCGOLF Google play 새창:JTBCGOLF App Store
EV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