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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 특급 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 단독 4위... 호블란 역전승

입력 : 2023-06-05 수정 : 2023-06-05 오전 7:41:00김현서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시우.

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단독 4위로 마무리했다. 세계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샷 대결에서 밀리지 않은 김시우였지만 경기 후반 더블 보기에 발목을 잡히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더블 보기 1개, 보기 5개로 1타를 잃고 합계 5언더파를 기록, 단독 4위에 자리했다.


김시우(왼)와 로리 매킬로이.

이날 김시우는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매킬로이와 챔피언 조를 이뤄 샷 대결을 벌였다. 매킬로이보다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30~40야드나 밀렸지만 김시우는 경기 중반까지 흔들림 없이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골프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기초반 1, 2번 홀 연속 보기에 이어 4번 홀에서도 1타를 잃으며 큰 위기를 맞는 듯했지만 5~7번 홀 3홀 연속 버디로 만회했고 9번 홀 버디로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는 데 성공했다. 후반 10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지만 홀 근처로 잘 보내 보기에 그쳤고 12번 홀에서는 티 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타수를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


김시우.

매킬로이와의 샷 대결에서 절대 뒤지지 않았던 김시우가 흔들리기 시작한 건 14번 홀(파4)에서 티 샷 실수로 더블보기를 적어내면서다. 타수를 크게 잃은 김시우는 결국 우승 경쟁에서 밀렸고 이후 4개 홀에서 1타를 만회했지만 선두와 타수 차이가 크게 벌어져 단독 4위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은 놓쳤지만 특급 대회답게 상금 98만 달러(약 12억8000만원)를 챙겼다.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벌인 매킬로이는 이날 3타를 잃으며 공동 7위(3언더파)로 마무리 지었다.



빅토르 호블란.

우승은 세계 7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가 차지했다. 호블란은 우승 후보들이 오버파를 적어내며 고전하는 사이 이날 하루 2타를 줄이며 데니 매카시(미국)와 7언더파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매카시의 파 퍼트가 빠지면서 우승의 향방이 결정됐다. 호블란이 짧은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자신의 투어 통산 네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약 47억원)나 된다.

안병훈은 1오버파 공동 24위, 임성재와 김성현은 4오버파 공동 41위를 기록했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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