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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포티넷챔피언십 공동 선두...배상문 3위

입력 : 2023-09-16 수정 : 2023-09-25 오후 5:51:00남화영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현

김성현(25)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포티넷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 둘째날 5타를 줄여 사히티 티갈라(미국)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단독 2위에서 출발한 김성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리조트 노스 코스(파72, 712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서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오후조로 후반 10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출발한 김성현은 12, 13번 홀을 버디 보기로 교환했다. 이후 17, 18번 홀 연속 버디를 잡은 데 이어 후반 들어 5, 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공동 선두를 이뤘다. 파3 7번 홀에서는 티샷이 러프로 가면서 위기에 빠졌으나 3미터 정도 어려운 라인의 파 퍼트를 넣으면서 위기를 넘겼다.

페덱스컵 랭킹 83위인 김성현은 지난 22~23시즌까지 34개 대회에 나와 20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슈라이너스아동오픈에서 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정규 시즌을 아쉽게 마친 만큼 이번 대회 우승이 절실하다. 우승하면 투어 2년 출전권과 함께 내년 초반 특급대회 2개에 출전 티켓을 받는다.

13위에서 출발한 티갈라는 이글 하나에 버디 7개 보기 한 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쳐서 공동 선두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 톱10에 7번 들었던 티갈라는 페덱스컵 랭킹 31위에 올라 있으나 아직 우승이 없다.

10년 전인 2014년 프라이스닷컴오픈으로 열린 이 대회 우승자인 배상문(37)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서 선두에 한 타차 3위(11언더파)로 순위를 9계단 올렸다. 후반 5개 홀에서 세 개의 버디를 잡으면서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현재 그의 세계랭킹은 839위, 페덱스컵 포인트는 226위에 그친다.


이경훈 [사진=게이이미지코리아]

에릭 콜(미국)이 6언더파 66타를 쳐서 4위(10언더파)로 올라섰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5언더파를 쳐서 6언더파를 치고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맥스 호마(미국) 등과 공동 6위(8언더파)로 마쳤다.

35위에서 출발한 이경훈(32)은 5언더파 67타를 쳐서 매트 쿠차(미국), 제이슨 더프너(미국) 등과 공동 11위(7언더파)로 올라섰다. 공동 3위에서 출발한 강성훈(36)은 이븐파에 그쳐 제임스 한(미국), 모친이 한국인인 데이비드 립스키(미국) 등과 공동 19위(6언더파)에 자리했다.

이틀 경기 결과 3언더파를 친 67명의 선수가 컷을 통과했다. 노승열(32)은 샷 난조로 미스컷했다. 한국 선수 4명이 선두권에서 우승을 노리는 이 대회 3라운드 경기는 JTBC 골프&스포츠에서 17일 오전 7시부터 생중계된다.

남화영 기자 nam.hw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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