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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우즈, 캐디 타이거 우즈 조언듣고 우승

입력 : 2023-09-26 수정 : 2023-09-26 오전 8:42:00남화영 기자

노타비게이3세 대회 트위터 캡처, 우즈가 마지막 홀에서 깃대를 잡고 아들의 퍼트를 지켜보고 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가 부친을 캐디 삼아 출전한 주니어 대회에서 마지막날 역전 우승했다. 타이거가 대회 마지막날 그러했듯 찰리는 빨간 티셔츠를 입고 나와 우승 세리머니를 했다. 캐디 타이거는 검은색에 흰색 티셔츠를 입었다.

찰리 우즈는 지난 주말 미국 플로리다주 미션힐 인 리조트에서 열린 노타 비게이3세 주니어 골프내셔널챔피언십의 14~15세 소년 부문에 출전해 마지막날 6언더파 66타를 쳐서 최종 합계 7언더파로 역전승했다.

찰리는 1번 홀부터 3연속 버디를 잡은 뒤 후반 10번 홀에서 다시 3연속
버디 사냥을 하면서 역전극을 이뤄냈다. 16번 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17번 홀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오른 뒤 마지막 홀에서는 2.5미터 버디 퍼트를 넣어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한 뒤 찰리는 “작년에는 68타, 올해는 마지막날 66타를 쳤는데. 이 코스와 매우 잘 맞는다”고 기뻐하면서 “경기 중에 버디를 더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복잡했다”고 말했다. 캐디를 본 타이거의 조언에 대해서는 “앞일은 생각하지 말고 눈앞의 한 타만 생각하라는 말을 해주어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찰리는 이 대회 우승으로 오는 11월4일부터 3일간 열리는 내셔널챔피언십 결승 출전권을 얻었다. 이번이 첫 우승은 아니다. 올해 팜비치에서 열린 허리케인주니어골프투어챔피언십에서 8타차 우승한 바 있다.

당시 우즈는 수술 뒤여서 골프카트를 타고 아들의 경기를 보았으나 이번에는 직접 백을 메고 걸었다. 지난 4월 족저근막염 수술을 받은 타이거는 가방을 메고 아들의 경기를 도우며 18홀을 완주해 부상에서 회복되고 있음을 보였다.

대회를 주최한 노타 비게이 3세는 타이거의 스탠퍼드대 시절 룸메이트로 지난 2013년 투어를 은퇴한 뒤 골프채널 등에서 라운드 리포터를 맡고 있다.


남화영 기자 nam.hw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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