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미식축구 스타 토니 로모, PGA투어 Q스쿨 도전

입력 : 2023-10-03 수정 : 2023-10-02 오후 2:29:00남화영 기자

토니 로모


미국의 인기 스포츠 스타 토니 로모가 10년만에 부활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Q)스쿨에 도전한다.

PGA투어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Q스쿨 예선전에 로모도 신청했다고 소개했다. 43세의 로모는 미식축구(NFL) 댈러스카우보이스의 베테랑 쿼터백으로 2003년부터 2016년까지 14년간을 뛰었다. 은퇴 이후 가장 몸값 높은 해설가로 활동중이라 이번 주말도 버팔로 빌스와 마이애미 돌핀스 경기 해설을 위해 서부 뉴욕으로 향할 예정이다.

그 와중에 Q스쿨 예선전에 신청했다. 이에 따라 이달까지 예정된 8개의 예선전 일정 중에 맨 마지막 대회인 텍사스주 귄터의 더브리지스골프클럽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총 74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했는데 그중 절반이 다음 단계인 퍼스트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3라운드 54홀 경기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로모의 PGA투어를 향한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8년 예선전을 통과해 퍼스트 스테이지까지 나갔으나 13오버파 297타로 좌절했다. 당시 그는 지금 세계 1위인 스코티 셰플러와 첫 두 라운드를 겨뤘다. 지난해도 예선전부터 도전했으나 공동 65위로 마쳐 퍼스트 스테이지 진출에 실패했다.


토니 로모는 PGA투어 페블비치 프로암에 초청 출전해 관객석 위에서 놀라운 어프로치 샷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PGA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리조트&클럽 챔피언십에 초청 출전했으며 US오픈에 도전해 2차 예선까지 진출하는 등 꾸준히 투어 출전권을 노린다. 마치 한국에서 프로야구선수 출신 윤석민이 꾸준히 퀄리파잉에 도전하는 것과 같다. 윤석민은 기아타이거즈와 국가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하다 2019년 은퇴했다.

프로 선수에게는 샷 한 번에 인생이 바뀌는 무대’다. 올해의 퀄리파잉 테스트는 미국에서도 10년 만에 부활한 만큼 큰 무대를 꿈꾸는 한국 남자 골프 선수들도 진출할 수 있다. KPGA의 모든 투어 선수에게 출전권을 주는 퍼스트 스테이지는 10월10일부터 나흘간 열리고, 뒤이어 17일과 24일에 각각 대회가 13곳에서 진행된다.

세컨드 스테이지는 5개소에서 치러지는데 11월14일부터 나흘간 3곳, 28일부터 12월1일까지 2곳에서 개최된다. 제네시스포인트 상위 2~5위까지 4명에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파이널 스테이지는 제네시스포인트 1명에게 부여되며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2곳): TPC쏘그래스(다이밸리 코스), 소그래스CC에서 열린다.

또한 Q스쿨에서 상위 5명까지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2024년 시즌 PGA투어 직행 티켓을 받는다. 공동 40위까지는 내년 2부 리그 콘페리투어 출전권이 주어진다. 1위라면 콘페리투어 풀시드, 2~10위까지는 콘페리 시즌 초반 12개 대회 출전하며 11위부터 40위까지는 8개 대회에 나간다.

프로 선수들에게 Q스쿨은 내년 시즌을 위한 좁은 4개의 비상구이자 관문인 셈이다.

남화영 기자 nam.hwayoung@jtbc.co.kr
나도 한마디 ( )
0 / 300
스코어보드
  • LPGA
  • PGA투어
  • 국내메이저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 양희영 -27
  • Alison Lee -24
  • Nasa Hataoka -24
  • Lilia Vu -21
  • Atthaya Thitikul -20
  • Ruoning Yin -19
  • Xiyu Lin -19
  • Nelly Korda -18
  • Minjee Lee -18
  • Yu Liu -17
중계안내
기타대회
2023 월드 챔피언스 컵
1R12월 7일 밤 12:00
2R12월 8일 밤 12:10
FR12월 10일 밤 11:30
2023 LPGA
그랜트 손튼 인비테이셔널
1R12월 9일 새벽 3:00
2R12월 10일 새벽 3:45
FR12월 11일 새벽 2:45
JTBC GOLF Mobile App.
새창:JTBCGOLF Google play 새창:JTBCGOLF App Store
EV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