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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20명 중 18위로 마무리...내년 시즌 전망은?

입력 : 2023-12-04 수정 : 2023-12-04 오전 8:42:00김현서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4일(한국시간) 끝난 특급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출전 선수 20명 중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4월 발목 수술 이후 8개월 만의 복귀전이었다.

우즈는 이날 버디 5개를 골라냈지만 쇼트게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며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적어내기도 했다. 2번 홀(파3)에서 오르막 칩샷(두 번째 샷)이 다시 굴러떨어져 더블보기를 범했고 최종일 기록한 보기 3개 모두 칩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한 게 원인이었다. 우즈는 이번 주 내내 반복과 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우즈는 타수를 줄일 수 있는 파 5홀은 적극적인 공략으로 손쉽게 타수를 줄였다. 3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6번 홀과 15번 홀(이상 파5)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만회했다.


우즈는 대회를 마친 뒤 72홀을 버텨낸 자신의 몸에 대해 "흥분된다(excited)"면서 "무릎과 허리 통증을 항상 견뎌야 하지만 관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우즈가 지난 4월 마스터스 3라운드 도중 기권한 뒤 오른쪽 발목 재수술 이후 8개월 만에 치른 복귀전이었으며 2월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10개월 만에 4라운드(72홀)를 모두 소화한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즈는 2021년 교통사고 이후 출전한 여느 대회 때보다 편안하게 걸었고 즐기면서 플레이했다.



아울러 우즈는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회복세를 보이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대회 첫날 3오버파 이후 2, 3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언더파를 기록했고 대회 최종일에는 이븐파로 막아내며 회복 가능성을 보여줬다.

평균 비거리 304.9야드(최대 370야드)를 찍으면서 페어웨이를 65.38%(34/52) 지켰다. 평균 비거리는 출전 선수 20명 중 8위에 올랐고 페어웨이 안착률은 공동 12위다. 다만 우즈가 앞서 문제로 짚었듯이 일관성 없는 아이언 샷과 쇼트 게임 문제를 개선해야 내년 시즌에 상위권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대회 그린적중률은 58.33%(42/72)로 공동 15위, 라운드 당 퍼트 수는 29개로 19위에 그쳤다.

우즈는 "나흘간 경기하면서 그동안 녹슬어 있던 것들을 제거한 것이 의미가 있었다"면서 "조금 더 깔끔한 경기를 하면 좋았겠지만, 다음 대회를 기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즈는 2024년에 한 달에 한 번씩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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