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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우즈 랭킹 430계단 점프한 898위

입력 : 2023-12-04 수정 : 2023-12-07 오후 6:16:00남화영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라운드 경기 마친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7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72홀을 완주한 결과 세계 골프 랭킹이 430계단 점프한 898위가 됐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 7449야드)에서 마친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450만 달러) 마지막 날 이븐파 72타를 쳤다. 첫날 3타를 잃고 시작했으나 이어진 라운드에서 2타와 한 타를 줄여 최종 합계 이븐파(288타)로 출전 선수 20명 중 18위였다.

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 3라운드 도중 발목 통증으로 기권한 뒤 족저근막염 수술 등을 받았다. 오랜 공백 뒤의 복귀라는 점에서 반길만한 결과다. 수술만 20번에 가까운 47세의 선수가 4라운드를 걸어서 마친 건 지난 2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인비테이셔널 이후 10개월 만이다.

더구나 1328위라는 황제의 투어 경력 사상 가장 낮은 순위에서 거둔 성과다. 이 대회는 타이거우즈재단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지만 세계 톱랭커와 메이저 대회 우승자 등 정상급 선수 20명이 출전하는 소수 정예 대회인 만큼 포인트 배점이 높다.

우즈는 부상 후 오랜만에 출전하는 무대로 이 대회를 종종 선택해왔다. 그때마다 큰 폭의 순위 상승이란 결실을 얻었다. 2016년 복귀 때도 898위에서 15위로 마쳐 650위로 순위가 급반등했다. 2017년 이 대회 전에는 1199위이었으나 6위를 하면서 668위로 가장 큰 폭(531계단)의 순위 상승을 이룬 바 있다.


우승한 셰플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현재 세계 정상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마지막날 4타를 줄여 첫 우승을 하면서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그는 2년 연속 2위를 한 뒤 3년만에 거둔 첫승이다.

이 대회를 나오지 않은 김주형(21)이 11위 등 상위권 18위까지의 순위는 변화가 없는 가운데 이 대회를 11위로 마친 제이슨 데이(호주)는 2계단 상승한 19위, 2위를 한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는 4계단 상승해 20위가 됐다.

한편, 파리올림픽 출전을 희망한 카메론 스미스(호주)는 지난주 마친 ISPS호주오픈에서 공동 17위를 하는 등 고국에서의 두 개 대회 모두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해 23위로 다시 3계단 하락했다.

임성재(25)도 27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김시우(28) 46위, 안병훈(32) 61위, 이경훈(32) 76위등 100위권 이내 한국 선수들의 랭킹도 하나같이 한두 계단씩 하락했다.



남화영 기자 nam.hw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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