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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설 선물은 PGA 투어 첫 우승?... 악천후 속 WM피닉스오픈 첫날 공동 3위

입력 : 2024-02-09 수정 : 2024-02-09 오전 11:32:00김현서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현.

설 연휴에도 K브라더스는 쉬지 않는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갤러리가 찾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피닉스오픈에 한국 선수 6명이 출격한 가운데 '새신랑' 김성현이 공동 3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TPC스콧데일 스타디움 코스(파71)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

이날 대회장에 오전부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경기가 3시간 30분가량 지연되는 등 선수들은 힘겨운 필드와의 싸움을 벌여야 했다. 피로도가 높은 상황에서도 김성현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를 적어내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선두 사히스 티갈라(미국·6언더파)에 2타 뒤진 공동 3위다. 악천후에 이은 일몰로 대부분의 선수가 라운드를 마치지 못해 잔여 경기 후 순위 변동 가능성은 있다.


김성현은 전반 13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약 2.7m거리에 붙여 이글을 잡는 등 전반에만 보기 없이 4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6번 홀까지 두 타를 더 줄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서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8번, 9번 홀(이상 파4)에서 길지 않은 파 퍼트를 연속으로 놓쳐 3위로 밀려난 것은 아쉬웠다.

PGA 2년차인 김성현은 아직까지 우승 경험이 없다. 지난 시즌 포티넷 챔피언십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 첫날 악천후 속에서도 18홀을 모두 소화하면서 선두권으로 마쳐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스코티 셰플러.

경기가 악천후로 파행 운영되는 바람에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는 다음날 18홀 이상을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어 발걸음이 무겁다. 셰플러는 대회 첫날 6개 홀 동안 1타를 줄여 공동 18위를 기록 중이다.



김주형.

다른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와 김주형이 1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각각 공동 18위(1언더파), 공동 111위(3오버파)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6개 홀을 소화하면서 1타를 줄였고, 안병훈은 8개 홀을 돌면서 1타를 잃었다. 이경훈은 4개 홀 동안 더블 보기를 범해 2타를 잃었다.

K브라더스가 설 연휴 기간에 승전보를 전할 수 있을까? 대회 2라운드는 JTBC골프와 JTBC골프&스포츠가 10일 새벽 6시부터 동시 생중계한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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