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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평균 5.5타 줄인 벨로 우승, 57타 사나이 솔라는 5위

입력 : 2024-02-12 수정 : 2024-02-12 오전 11:51:00남화영 기자

벨로 [사진=PGA투어]

챔피언은 첫날 13언더파 57타의 역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18홀 최저타 기록자가 아니라 하루 평균 5.5타를 줄인 케빈 벨로(미국)였다.

벨로는 12일 콜롬비아 보고타의 보고타CC 라고스 코스(파71 7237야드)에서 열린 PGA 2부 콘페리투어 아스타라챔피언십(총상금 100만 달러) 마지막날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1타를 기록해 역시 5타를 줄인 브라이언 캠벨(미국)과 연장전에 들어갔다. 벨로는 18번 홀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버디를 잡고 생애 첫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벨로
의 손은 떨렸지만 마음은 차분했다. 마지막 홀에서 2.4미터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캐디를 쳐다봤다. 캐디는 우승 후에 “우리가 이런 순간을 위해 지금까지 왔다”면서 “결국 우리가 희망했고 나머지는 역사”라고 말했다.

과연 그랬다. 2홀을 남기고 선두 캠벨에 4타가 뒤진 상황에서 벨로는 두 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캠벨은 17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적어내 연장전에 끌려나가야 했다. 벨로는 마지막 홀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또 다시 버디를 잡아내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벨로의 22언더파 261타는 대회 역사상 최저타 기록이다.

대회 1라운드 파코스(파70)에서 PGA투어 주관 대회 한 라운드 최저 타수 기록인 13언더파 57타를 친 크리스토발 델솔라(칠레)는 3라운드에서 75타로 부진했다가 이날은 8언더파 63타를 쳐서 5위(19언더파)로 마쳤다. 26계단을 올린 것은 그나마 다행이나 첫날 역사적인 최저타를 친 선수로서는 아쉬울 법하다.

2라운드에서 10대(19세)로는 역시 최저타인 11언더파 59타를 친 올드리치 포트지터(남아공)는 셋째날 73타에 이어 이날은 이븐파 71타를 쳐서 8계단 하락한 공동 20위(14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포트지터는 2라운드 50대 타수를 치면서 델솔라를 제치고 한 타차 단독 선두였으나 남은 이틀간 긴장감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라고스(파71)와 파코스(파70)를 1,2라운드에 번갈아 라운드 하고 주말은 라고스에서 경기했다. 파코스는 전장이 6254야드에 불과하고 해발 약 2750m에 위치해 낮은 스코어를 내기에 유리해 1,2라운드에서 60타 미만의 스코어가 나왔다. 하지만 이번 대회 이전까지는 50대 타수가 나오지 않았다.

한국 선수로 노승열(33)은 이븐파 71타를 쳐서 공동 51위(9언더파)로 마쳤다.

남화영 기자 nam.hw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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