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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안병훈 세계랭킹 소폭 상승.... 김주형 한국 선수 넘버원 자리 지켜

입력 : 2024-06-10 수정 : 2024-06-10 오후 4:58:00김현서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재.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남자골프 경쟁이 막판까지 치열하다. 임성재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7번째 시그니처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각각 공동 8위, 공동 22위에 올라 세계랭킹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김주형은 '한국 선수 넘버원' 자리를 지켜냈다.

10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임성재는 지난주 32위에서 2계단 상승한 30위, 안병훈은 26위에서 3계단 상승한 23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김주형은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공동 43위에 그쳤지만 세계 22위로
한국 선수 최고 랭킹을 유지했다.

파리올림픽 남자골프는 이번 주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US오픈이 끝난 뒤 17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으로 결정된다. 세계 15위 이내 선수가 없는 한국 남자골프는 2명이 나갈 수 있다. 현재 세계랭킹으로는 김주형과 안병훈이 유력하지만 US오픈 결과에 따라 임성재의 출전 가능성도 아직 남아 있다. 현재 임성재(2.648)와 안병훈(2.886)의 세계랭킹 평균 포인트 차이는 약 0.24점에 불과하다. US오픈 우승자는 일반 대회보다 3~4배가량 많은 100포인트를 받기 때문에 얼마든지 순위가 뒤집힐 수 있다.

한편 세계 톱5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시즌 5승째를 달성한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2위 잰더 쇼플리(미국),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4위 윈덤 클라크(미국), 5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가 뒤를 이었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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