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기수, 오지호, 세븐, 이홍기, 홍성흔, 김성수, 민우혁, 구본길 등 셀럽 출전
- 프로암 최강 조합의 영광을 차지할 듀오는?

정상급 골프 실력을 갖춘 남성 셀럽과 여성 프로가 한 팀이 되어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ALLERMAN 팀 매치 챔피언십(연출 조아라, 박도병)'이 10월 1일 밤 10시 30분 JTBC골프에서 첫 방송된다.

지난 2일 원주의 오로라 골프앤리조트에서 9홀 스트로크로 펼쳐진 예선전에서 같은 팀의 셀럽과 프로의 점수를 합산해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한 상위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쟁쟁한 연예계, 스포츠계 셀럽들이 본선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예선 결과 골프 유튜버로 변신한 변기수와 이미지 프로 팀이 1오버파 73타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한 팀은 배우 오지호와 전수빈 팀, 3위는 가수 세븐과 박진선 프로 팀, 4위는 가수 이홍기, 안서인 팀, 5위는 PGA급 장타를 앞세운 야구선수 홍성흔, 박교희 프로 팀, 6위는 배우 김성수와 이은지 프로 팀, 7위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김은정 프로 팀, 8위는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송윤아 프로 팀이 차지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4위 이홍기, 안서인 프로 팀과 6위 김성수, 이은지 프로 팀이 8강 첫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가수 이홍기는 골프에 입문한 지 3년 된 루키로, 실력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소문난 연습벌레로 알려져 있다. 배우 김성수는 연예계에서도 이름난 실력자로 구력 14년, 베스트 스코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고 있다.

베일에 싸인 다크호스 이홍기 팀과 명불허전의 기량이 돋보이는 김성수 팀의 한 판 승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로라 골프앤리조트 레이크 코스에서 9홀 포섬 경기로 펼쳐질 8강전 첫 경기에서 환상의 팀워크로 상대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할 팀은 어디일까? 'ALLERMAN 팀 매치 챔피언십' 8강 1경기는 10월 1일 밤 10시 30분 JTBC골프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