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디 오픈이 열리는 로얄 포트러쉬는 1951년에 개최한 적 이후 처음이라 합니다.

전장은 중간 정도고 페어웨이는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답게 굴곡이 꽤 지어 있네요.

당연 낮은 탄도의 티샷을 하는 선수가 유리하겠죠. 그린의 크기는 작지는 않게 보여 집니다. 첫 날인 오늘은 비가 와 그린이 볼을 잘 받아 주는 편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오프닝 라운드의 스코어가 중요할테인데 컷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첫날에 진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워낙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이는 디 오픈이 열리는 곳이라...

우리선수들 8명이나 출전했다 하죠? 좋은 경기로 골프 한국을 빛내주기를 기대합니다.

우선 날씨가 변수겠지만 컷은 2 오버파로 예상해 보겠습니다.

우승자는 아이리쉬 오픈과 스코티쉬 오픈에서 경기를 하고 온 선수 중에 나올 거라 예측해보고요.

초미의 관심사인 타이거 우즈의 경기 결과도 무척 궁금합니다.

올 해 투어 중반 이후로는 주로 메이저를 중심으로 출전해 왔는데 경기 사이의 텀이 너무 길어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에는 무리라 여겨집니다. 우선 컷 통과 여부가 중요하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애들 문제와 사업등 얼만큼 경기에 집중할 수있는 상태에서 출전했냐가 성적으로 나타날테지만 저는 큰기대 안합니다.과거 우즈의 전매특허인 2번 아이언 스팅어 샷이 가장 필요한 코스인데 나이에 따른  근력 약화와 부상으로 자주 볼 수없게 된 것이 아쉽네요

대신 지를 때 지르는 골프를 해줬으면 합니다. 점점 쪼잔해지는 우즈의 골프에 보는 맛이 많이 없어 졌네요. 골프가 땅따먹기 싸움이라 세컨샷을 계속 길게 남기게 되면 프렛셔가 누증되고 그리하여 전반보다 후반홀 성적이 저조한 이유이며 이렇게 4일간을 하게 되면 정신적으로 탈진하게 되면 최근들어 한 두 경기를 제외하면 마지막 날 잘 친 적이 없던 원인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이지 파나 혹은 가끔의 버디로 쌓였던 프렛셔를 풀어 내가는 과거의 경기 스타일을 다시 볼 수있게 되기를 갈망합니다.

 아마도 우즈는 포스트 시즌 3 경기에 집중할 것으로 보여 집니다. 하지만 메이저인 이 대회에도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출전했겠죠. 그의 승부 근성으로 보아 또한 타이거 우즈니까 기대도 하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