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투어 골프 해설 건의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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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3R 시청중입니다.
전 호주에 사는 교민인데 TV로 중계 방송을 보다 아쉬운 점이 있어 어렵게 회원 가입하고 글을 남깁니다.
한희원 해설 위원이 전문 방송인이 아니기 때문에 어휘나 진행에 부족함이 있는 건 이해합니다. 그러나 해설 내용이 눈으로 방송을 보면 다 알 수 있는 내용들만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홀이 어떻게 생겼고 오늘 핀 위치가 어디고 그린의 경사가 어떤지만 설명하시는 건 아무 의미가 없네요. 핀 위치가 어디에 있기 때문에 어디를 공략하고 어떤 샷을 해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세요. 7번홀에서 제시카 코다 선수의 공이 그린 주변 러프에 반쯤 잠겨 있는 상태에서는 어떤 샷을 하고 8번 홀에서 고진영 선수의 그린을 놓친 볼이 짧게 깍인 지역에 있을 때는 어떻게 어프로치 샷을 하는 게 좋은지...선수 출신 해설 위원에게 이런 걸 바라는 거 아닐까요?
좀 더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해설해 주시면 선수 출신으로서의 장점을 충분하 살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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