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해설위원은 아나운서와는 다른 내용의 전문적 깊이를 가지고 시청자들을 위해 경기설명을 보태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br>그런데 박원 해설위원님 내용은 거의 경기장 코스해설(언두레이션이 어떻고, 그린 컨디션이 어떻고, 러프 상태가 어떻고 등등)과 선수이력 소개 뿐(이 부분도 컴퓨터 검색자료겠지만 거기 없는 정보는 아나운서가 더 잘 알고있는듯), 우리같은 주말골퍼들한테 도움 되는 얘기는 거의 없습니다. 시청자는 경기를 화면으로 보는 사람이지 라운딩하는 사람은 아닌 것이죠.
<br>요즘은 안보이시는 임경빈 해설워원님은 가끔 재미있는 골프의 히스토리라든가 선수들의 스윙 설명과 그린 주변에서의 어프로치 방법 등 도움되는 얘기들이 많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적어도 캐디 설명이 아닌 해설가로서의 해설을 했으면 합니다.
선수 출신도 아닌 분을 해설위원 자리에 앉히는 jtbc 측도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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