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프를 사랑하는 40대골퍼입니다.
대회 중 카메라 관련 한가지 건의를 드리고 싶은데요.
현재 대부분의 방송은 선수가 공을 치고 나면 바로 화면이 공중을 날아가는 공을 보여주고 땅에 떨어지고 나서 화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거의 정형화 되어 있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계속 이런 패턴만 반복되니 너무 지겹고 오래 시청하기가 힘듭니다.
선수가 공을 치면 어떤 경로로 날아가서 공을 치는 위치에서 본 시점에서 어디에 떨어지는지를 보여주면 아마추어 입장에서 얼마나 잘 친 샷인지 못친샷인지 바로 알수있고 더욱 흥미진진할 것 같아요 필드나온 기분도 나고..
그런데 현재 카메라 워크로는 공중에 날아가는 공만 보니 경로 탄도 등 아무정보도 얻을 수 없고. 그린에 떨어지고 나서 구르는 화면도 흥미가 없기는 마찬가지네요.
모든 샷 화면을 그렇게 하기는 어렵더라도 일부 샷만이라도 다양한 카메라 워크를 좀 보여주시는게 여러모로 좋지않을까 합니다. 재미난 골프중계방송을 위해 적극검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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