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
이번 연휴기간에 제가 특별한 경험을 해서 여러분께도 경각심을 가지시라고 알려드립니다.아마 이런 경험을 하신분은 없을거 같아요.ㅠ
연휴기간이라 지인들과 1박2일 라운딩으로 "영덕오션비치 골프장"으로 갔었어요.
작년에 저희 다온에서 원정을 갔던곳이고도 하고,뷰가 좋고,좋은기억을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갔었어요.
근데 현재는 골프장측과 캐디와의 불협화음으로 남자캐디 한명이 스피커 농성을 하고 있었어요.퍼팅연습그린 옆에 의자를 펼쳐두고 스피커로 데모 노래를 틀어놓고 소음공해를 만들고 있더라구요.민노총의 지원을 받으면서 법을 교묘히 이용하고 있었어요.힐링이 아니라 짜증이 나서 너무 불쾌했어요.
게다가 얼마나 손님을 억지로 끼워넣어서 팔았는지 티업시간이 30분이상 지체되었어요.그러나 이건 운제도 아닙니다.
가장 충격적인건 2일째에 라운딩을 시작하고 3번째홀에서 캐디(남자캐디)가 우리가방을 뒤져서 돈을 훔치는걸 발견했습니다.
카트 세우고 경기과 부르고,경찰에 신고 했습니다.여러분도 골프장에서 사건이 발생하면 골프장과 마무리하려 하지마시고 경찰에 신고해야합니다.
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먼저 한명이 봤을때 계속 우리가 앞으로 가고 있는데 캐디는 카트를 출발하지않고 카트 옆에서 지체하고 있어서 이상하다 생각했고,다른한명은 가방을 드는걸 보고 의심받을 행동 하지말라고하니 가방이 떨어졌다고 거짓말로 둘러됐다고 합니다.그런데 가방이 떨어질 구조는 아니었구요.
그리고 의심스러워서 주시를 하고 있었는데 돈을 만지는걸 보고 다같이가서 가방을 확인했더니 한명의 지갑이 없어졌어요.
추궁을 하니 처음에는 모른다고 잡아떼더니 경찰 부른다고하니 골프백과 골프백 사이에서 숨겨 놓은 지갑을 꺼냈어요.
숨겨둔 돈을 내어놓으라고 하니 5만원권 한장을 꺼내면서 이것뿐이라고 잘못 했다고 봐달라고 하더라구요.그런데 우리가 몸 수색한다고 하니 꼬깃꼬깃 접은 5만원권을 꺼내놓더라구요.
그리고 제 가방이 위치가 옮겨져 있어서 가방을 열었더니,제 지갑은 가방 안쪽 지퍼안에 그대로 있었어요.그런데 돈은 5만원 부족했었어요.1차로 제 지갑에서 돈을 꺼내고 완벽하게 넣어두고,그 다음 가방을 하던차에 미처 지갑을 넣지 못 하고 들콌던거예요.
경찰이 골프장으로 오고,대표와 면담도 했어요.
손해배상 청구도 할 수 있지만 이틀 동안 골프장에 지불한 모든 금액을 환불 받는걸로 끝내고,캐디는 경찰에 넘겨서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습니다.
여러분들도 골프장에 오실때 귀중품과 돈은 최소로 가져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예전에 "에이원골프장"에서 락커 도난사고가 있었습니다.락커 특수상 cctv가 없는곳 입니다.
특히 내기 하시는 분들은 좀 더 카트에서 돈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캐디들이 말하는 까마귀가 돈을 물어갔다는 소리도 다 거짓이라고 보면 됩니다.내기 하실때 돈은 주머니나 가방 깊숙히 넣어두세요.
라운딩중 수시로 카트를 주시 하시고 이동할때 한명 정도는 카트를 타는걸 추천드립니다.
살면서 별일을 다 겪었네요.ㅠ
주변에 널리 알려서 "영덕오션비치 골프장" 불매운동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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