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타이밍: ‘이동 → 회전 → 이동 → 회전’ 의 역학 (1)

골프스윙에 관여하는 동작이 대단히 많아 수를 헤아리기 어렵다. 골프스윙을 하는 것은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다 – 시선은 앞쪽 먼 곳에 고정해 놓고 잠재의식으로 하여금 바로잡는 작은 동작들을 양손으로 핸들에 전달하게 하는 것이다. 만약 작은 동작 하나 하나를 생각하고 의식적으로 행동한다면 자칫 사고가 날 수도 있다.
골프 스윙의 모양을 결정하고 컨트롤하는 4단계의 주요 동작이 있다. 체중이동을 하고 곧이어 회전을 하며 다시 체중이동을 하며 회전으로 마무리 하게 된다. 이러한 4단계 동작을 상시키고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흐름을 개선시키면 골프스윙의 타이밍은 향상될 것이다.



최초의 체중이동

백스윙 동작에서 이미 설명한 바와 같이 스윙에서 처음 이루어지는 체중이동은 [그림1]과 같이 셋업에서 테이크어웨이가 완성되는 시점, 즉 클럽샤프트가 지면에 수평을 이루는 시점까지 이루어진다. 이 구간의 체중이동은 거의 대부분 수평이동이며 몸 전체가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한다. 하지만 양손은 클럽을 쥐고 있는 것 외에는 특별히 다른 동작은 하지 않는다. 최초의 체중이동에서 몸통의 수평이동은 크지 않으며 대략 5cm 정도에 불과하지만 체중을 오른쪽으로 이동시켜 다음 동작을 준비하기에는 충분한 양이다.

첫번째 회전

최초의 체중이동이 완성되면 [그림2]처럼 오른쪽 다리를 축으로 몸통은 완전히 회전한다. 사실상 클럽샤프트가 지면에서 수직을 이룰 때까지 모든 회전이 이루어져야 한다.
첫번째 회전은 타이밍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데 이 구간에서 절대 추가적인 체중이동이 이루어져선 안된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전체 스윙의 조화를 이루며 다시 왼쪽으로 체중을 옮겨오기는 불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