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이제섭의 클럽피팅 Q&A
2019 US OPEN에서 선수들이 사용한 드라이버
이제섭   2019.07.03
2019 US Open에서 사용한 드라이버 (세계랭킹 Top10 선수들)


Brooks Koepka / Taylormade M5 – 9.0도 – Mitsubishi Diamana D+ 70 TX

Dustin Johnson / Talormade M6 – 10.5도 – Fujikura Ventus 6X Prototype

Rory McIlroy / Talormade M5 – 10.5도 – Mitsubishi Tensei CK Pro White 70X

Justin Rose / Honma T//World747 460 – 9.5도 – Honma Vizard FD-7X

Tiger Woods / Taylormade M5 – 9.0도 – Mitsubishi Diamana D+ 60 TX

Francesco Molinari / Callaway EPIC Flash SubZero – 9.0도 – Mitsubishi Tensei CK Blue 70TX

Justin Thomas / Titleist TS3 – 9.5도 – Mitsubishi Diamana BF-series 60TX

Patric Cantlray / Titleist 917D2 - 9.5도 – Mitsubishi Diamana Blue 73X

Bryson Dechambeau / Cobra F9 SpeedBack – 9.0도 – TPT Model 14 MKP LT

Xander Schauffele / Callaway Epic Flash SubZero – 9.0도 – Graphite Design BB-7



올해 US OPEN에서 세계랭킹 10위까지의 선수들이 사용했던 드라이버들입니다
(기사에 나온 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로프트앵글은 9.0도 이상이며 10.5도를 사용하는 선수도 2명이나 있습니다. 페어웨이 키핑이 관건인 코스 특성도 있겠지만, 로프트를 넉넉하게 사용합니다. 9도 미만의 헤드를 사용하는 선수가 한 명도 없구요. 이들의 드라이버 헤드스피드는 적어도 110mph 이상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스윙캐릭터와 샷데이터들을 고려해야 하고 각자 추구하는 퍼포먼스의 차이가 있겠지만, 기존에 통상적으로 언급되고 권장되던 헤드스피드대비 드라이버 로프트보다 상당히 넉넉합니다. 헤드의 대형화, 길이의 장척화 등 클럽의 변화와 트랙맨 등을 이용하여 스윙/샷데이터를 더욱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보다 멀리 날라갈 수 있는 조건 등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새로운 트랜드가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 상황들이 달라졌다고 해도 헤드스피드가 85~90mph정도인 아마추어 골퍼들이 프로 선수들과 거의 비슷한 로프트를 사용하는 것은 여전히 넌센스 아닐까요? (물론 아마골퍼용 기성품들은 리얼 로프트를 더 넉넉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체격과 체력이 출중한 선수들이지만 대부분 70g대의 무게를 지닌 샤프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 년전만 하더라도 80g대를 사용하는 선수들도 꽤 많았고 90g대 샤프트를 써보려는 선수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70g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무게를 줄인 선수들도 있겠지만 프로 선수들도 약간 경량화 추세입니다. 더욱 좋아진 카본소재를 이용하여 가벼우면서도 스피드를 감당하고 비틀림을 잡아줄 수 있는 샤프트 덕분 입니다. 경량화가 골퍼들에게 유리한 것(특히 아마골퍼들에게)은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아마추어 골퍼 클럽들의 경량화가 너무 지나친 면이 있습니다. 아마추어 40~50대 남성용 드라이버의 무게가 280g도 안되게 만드는 것(헤드무게도 가볍고 샤프트도 40g대에 경량그립을 끼운)은 바람직한 것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최근 출시되는 드라이버 헤드는 카본소재를 사용하여 더 가볍게 크라운을 만들 수 있어서 헤드의 무게중심을 더욱 낮고 깊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런치앵글을 높이면서 백스핀양은 많지 않게 하여 더 멀리 나갈 수 있게 하기 위함이며 동시에 관용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죠. 샤프트 또한 소재나 기술력의 발전으로 성능 뿐만 아니라 느낌도 좋아져서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재 개발 이나 기술력, 아이디어의 향상으로 과거에 비해 클럽은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어찌보면 출시되는 클럽들은 모두 양질의 클럽들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클럽들로써 보다 더 멀리/정확한 샷을 하기 위해서는 클럽피팅을 통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스펙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피팅클럽 더 나아가 고가의 클럽을 갖고 있더라도 그러한 클럽만으로는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없습니다. 올바른 스윙을 할 수 있도록 효용성 높은 레슨과 꾸준한 연습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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