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이제섭의 클럽피팅 Q&A
클럽피팅도 중요하지만 스윙의 문제도 해결되어야...
이제섭   2019.08.01
며칠 전에 방문하셨던 51세 보기플레이어 A골퍼님은 드라이버 거리가 230m를 넘나드는, 헤드스피드가 95~97mph의 파워히터형인데, 60g대의 S또는 X플렉스를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사전 인터뷰에서 목표는 250m를 넘기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며(골퍼의 거리 욕구는 끝이 없습니다~~) 어떤 샤프트를 쓰는 것이 좋은지 추천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근력이나 스윙캐릭터를 감안하면 현재 사용중인 드라이버는 P사의 최신모델이며 이미 프리미엄급 샤프트로 리샤프팅하셨으며 60g대의 샤프트와 265cpm으로 스펙 또한 적정 범주였습니다(스윙웨이트가 D8.0으로 좀 과다한 면은 있었지만..)
250m를 넘기려는 목표의식이 강한 탓에 무리한 스윙을 하며 드라이버 거리가 10~15m 차이 나는 들쭉날쭉한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다운스윙시 과도하게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으로 인해 일관성이 결여된 어택앵글이 +/- 를 오가며 런치앵글과 백스핀량이 많은 변화가 생겨서 거리가 들쭉날쭉하였습니다.
이 분의 경우는 50대 초반 아마골퍼로서 이미 충분한 거리를 내는 장타자임에도 거리 욕구를 위한 일관되지 못한 스윙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클럽 보다는 마인드와 스윙의 문제인 것이지요.

골프는 거리를 많이 낼수록 유리하지만, 장타대회가 아니라 스코어로 우열을 가리는 경기입니다. 물론 타수가 조금 불만이어도 남들보다 20m 이상 더 나가는 거리를 자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기플레이를 전전한다면?????
이미 아마골퍼로서 충분한 거리를 낼 수 있다면 그러한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보다 안정적인스윙으로 가다듬고 숏게임 능력을 향상시킨다면 싱글핸디캐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골프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요청하였고, 일관된 스윙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A골퍼님~ 화이팅입니다~!!!
첨부파일
이제섭의 클럽피팅 Q&A
드라이버 토우에 맞는 샷 강명수
클럽길이를 짧게 함으로써 생기는 스윙웨이트의 변화로 인한 문제가.. 이제섭
클럽피팅도 중요하지만 스윙의 문제도 해결되어야... 이제섭
2019 US OPEN에서 선수들이 사용한 드라이버 이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