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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섭의 클럽피팅 Q&A
| 샤프트의 set make-up |
| 이제섭 2020.12.29 |
45세 171cm 69kg, 드라이버 기준 85~90마일 정도 스피드에 트랙맨 210~220m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샤프트: 드라이버-투어AD TP-5s / 우드-투어AD TP-6S를 사용중입니다.
3년전 사용시 부담이 없었으나 현재 좀더 부드러운 샤프트로 고민중입니다.
첫째) 같은 모델R(57g 5.4),S(58g 4.9) 무게 2g, 토크가 5정도 차이가 나면 어떤 사양을 선택하는게 좋은 선택이 될까요?
둘째) 드라이버 선택 후 페어웨이 우드는 어떻게 선택해야하나요?
셋째) KLPGA프로들 같은 경우 50g s강도로 드라이버, 우드를 선택하는 선수들이 많던데 같은 사양의 샤프트를 우드에 사용하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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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에 질문이 올라 왔네요~
질문의 요지는 드라이버 샤프트의 적정성과 FW 샤프트의 매칭에 관한 것인데...
약 3년전에 비하여 현재는 전반적인 파워와 유연성이 약간 떨어지며 스윙에도 영향을 끼쳐 샤프트 강도가 약간 버거워진 것으로 사료됩니다. 50g대의 드라이버샤프트 무게는 다루시는데 문제될 것은 없다고 판단됩니다만 샤프트 플렉스는 90mph미만의 헤드스피드로느 S가 다소 버거울 수 있습니다.
샤프트캐릭터가 님의 스윙에 적절하다면 같은 샤프트 Tour AD TP-5 R1으로 한 단계 낮춰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토크는 무게와 플렉스에 따른 적절한 토크를 부여해서 제작하므로 그리 신경을 안 쓰셔도 됩니다)
페어웨이 우드 샤프트 무게는 드라이버샤프트 무게와 같은 같은 급 혹은 10g정도 무거운 쪽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파워가 있으며 FW를 잘 다루는 골퍼라면 드라이버 샤프트보다 10g정도 무거운 무게(강도는 동급)의 샤프트를 사용합니다(대부분의 남자 프로골퍼나 파워있는 여자 프로들)
물론 드라이버 샤프트와 같은 무게, 같은 플렉스의 샤프트를 적절히 팁 트림하여 FW에 장착하는 경우도 많고 별도로 생산하는 FW샤프트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느 것이 더 바람직하냐는 골퍼의 파워, 스윙능력 등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혹시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전화 문의도 가능합니다.
코로나19 유의하시고 건강하게 골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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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의 set make-u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