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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섭의 클럽피팅 Q&A
| 시각적인 편안함과 적정한 관용도를 지닌...로프트/라이각 등도 꼭 점검해야.. |
| 이제섭 2011.10.24 |
안녕하세요
여자 주니어 선수를 지망하고 있는 딸 아이언을 구매하고 싶은데...
스윙은 잘 잡혀있는 상태구요. 파워나 발란스도 아직까진 괜찬구요...
샤프트를 경량스틸 ns pro 750 정도로 생각하는데...발란스는 D0 정도로해서요...
근데 아이언 해드는 어떤게 좋은지...?
몇가지 추천 부탁합니다...
나이는 17살이구요, 구력은 4년정도에 핸디는 8개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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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따님의 골프 뒷바라지에 노고가 많으시겠군요. 요즘은 공부 뒷바라지보다도 운동을 하는 아이들 뒷바라지가
더 힘든 것 같은데...아무튼 따님의 노력과 더불어 좋은 결실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17살, 파워.밸런스가 양호하고 스윙 또한 잘 잡혀있는 상태라면 일단 샤프트에 있어서는 경량스틸샤프트를 선택,사용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NS PRO 750 또는 NS PRO 850까지도 고려해 보시는 쪽으로 폭을 넓혀보시고 스윙캐릭터에 따라 플렉스를 선택하시면 될 것입니다.
헤드 선택에 있어서는 구체적인 모델을 제시해드리는 것 보다는 헤드선택에 있어어의 몇가지 가이드라인을 드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우선 공인모델 여부를 판별하시기 바랍니다. 선수로서 대회에 출전하려면 그루브 규정에 어긋나는 비공인 헤드는 사용금지입니다.
그 다음으로 헤드의 크기나 어드레스시에서 느끼는 시각적으로 안정되고 편안함을 기초로 하여 관용도의 적정성 여부에 따라 헤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과거에는 프로선수들이 주로 머슬백(center weighed)형태의 헤드를 사용하였으나 근자에는 관용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캐비티백(perimeter weighted) 형태의 헤드를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프로들은 더욱 그러하구요. 대체적으로 세미캐비티백 형태의 헤드 중에서 선택하시면 될 것입니다.
가뜩이나 힘들고 프레셔가 심한 선수들의 라운딩에서는 관용도가 조금이라도 우수한 디자인의 헤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입니다. 아직 완성도가 높지 않은 따님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할 것이구요.
기성품에서는 아마도 초경량스틸샤프트가 장착된 아이언을 구하기 어려울 것이므로 리샤프팅 등의 과정이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히 클럽길이나 그립사이즈가 적절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불어 스윙캐릭터와 샷데이터에 근거한 적정 로프트와 적절한 라이각, 클럽길이의 설정과 더불어 적정 사이즈의 그립도 반드시 필요할 것이구요.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클럽과의 적절한 조합의 클럽구성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전문성을 갖춘 피팅샵에서 자세한 상담을 해보시고 선택하시길 권합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제섭 드림(B&J GOLF T.02-548-5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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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와 강도면에서 모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