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한 브룩스 캡카(미국)가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20일(한국 시간)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 101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켑카는 이번 주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1위에 올랐다.

올해 1월 이후 5개월 만에 1위 복귀다. 캡카는 2018년 10월에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켑카의 상승으로 지난주 1, 2위였던 더스틴 존슨(미국)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2, 3위로 한 순위씩 밀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는 4위부터 6위까지 자리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24)가 53위로 가장 높았다. 안병훈(28)이 57위, PGA 챔피언십에서 단독 7위에 오른 강성훈(32)은 75위에서 61위로 순위가 크게 올랐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