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람 신바람 이글 "최소타 기록 세우고 우승하고파"

입력 : 2019-08-30 수정 : 2019-08-30 오후 6:10:00이지연 기자

2라운드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는 전가람.[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전가람은 '분위기파'다. 한번 분위기를 타면 무섭게 치고 나가는 스타일이다. 반면 한번 실수가 나오면 자포자기식 골프를 하곤 했다. 그만큼 흐름을 타면 좋지만 탈 때와 그렇지 않을 때확연히 구분되는 경기를 했다.

전가람이 코리안투어 하반기 시즌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2라운드에서 신바람을 냈다.

전가람은 30일 경남 창원 진해 소재의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미르코스(파72·7242야드)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2라운드에
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박성국과 함께 공동 선두다.

전가람은 올 시즌 지난 5월 휴온스 셀러브리티프로암 우승을 비롯해 두 번 톱 10에 들었다. 그러나 톱 10이 아닌 경기에서는 예선을 간신히 통과하는 성적을 내는 경우가 많았다. 전가람은 "예전에는 실수를 하면 경기를 포기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투어 경험이 쌓이면서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반 9홀에서 3타를 줄인 전가람은 11~13번 홀에서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하이라이트는 18번 홀(파5)의 이글이었다. 230미터를 남기고 18도 유틸리티로 친 샷을 그린 입구 프린지로 보냈고, 어프로치 샷을 그대로 홀에 떨어뜨리면서 기분 좋은 이글이 나왔다. 전가람은 "퍼트가 잘 되는 날은 스코어가 잘 나온다. 오늘 분위기를 3~4라운드에서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8언더파는 전가람의 최소타 타이 기록이다. 전가람은 "코스가 쉬운 편이라 하루 5언더파 이상은 쳐야 우승 경쟁이 가능하다. 18언더파가 4라운드 최소타 기록인데 이 기록을 넘어서면 우승 도전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

전가람의 말대로 코스가 워낙 어렵지 않은 탓에 우승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호가 11언더파 3위에 오른 가운데 고인성, 이재경, 김봉섭 등이 10언더파 공동 4위 그룹에 올랐다. 컷 통과 기준인 4언더파까지 무려 73명이 이름을 올리면서 3~4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JTBC골프에서 대회 3라운드를 31일 오전 11시부터 생중계한다.

진해=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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