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올해의 신인상을 예약한 이정은(23)이 반전 매력의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US여자오픈 우승,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 2위 등 신인으로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 이정은은 지난 달 귀국해 국내에서 머물며 화보를 촬영했다. 숨가빴던 시즌을 보내고 난 뒤 귀국해 행복한 모습을 담은 '럭키식스 에디션' 화보를 찍었다.

‘럭키식스 에디션’은 이정은의 의류 스폰서인 ‘팬텀 스포츠’의 퍼포먼스 라인으로 이정은의 상징인 행운의 ‘숫자 6’을 모티브로한 유니크한 심볼과 최적의 스윙을 돕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이정은이 로고 개발에 직접 참여했고, 이번 시즌이 네 번째 컬렉션이다.

지난해 출시된 이후 팬텀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럭키식스 에디션’은 올 가을겨울에도 스웨터, 베스트, 티셔츠, 아우터 등 다양한 아이템들은 선보인다. 파스텔톤의 민트&바이올렛 컬러와 깔끔한 블랙&화이트 컬러의 언밸런스한 컬러블로킹이 시크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들로 출시됐다.

이정은은 “럭키식스라는 제 닉네임으로 골프웨어가 만들어졌다는 것을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디자인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서 입을 때마다 너무 행복하다. 그래서 중요한 대회 마지막 날 럭키식스 에디션을 입는다. 이 옷이 저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 같다”고 했다.



팬텀 스포츠 관계자는 “이정은의 팬클럽 이름이기도한 럭키식스를 베이스로 제작하게 된 ‘럭키식스 에디션’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년 동안 팬텀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정은과 함께한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골프 패션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