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서 주춤했던 유소연, 일본여자오픈서 반등 노린다

입력 : 2019-10-05 수정 : 2019-10-05 오후 6:55:00김지한 기자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게티이미지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소연이 5일 열린 일본여자오픈 3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유소연(29)이 일본 내셔널 타이틀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대회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유소연은 5일 일본 미에현 코코파 리조트 클럽 하쿠산 빌리지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했다. 첫날 4언더파 공동 14위로 출발한 유소연은 둘째날 6타를 줄여 공동 3위로 올라선 뒤, 셋째날에는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하타오카 나사, 오사토 모모코(이상 일본·15언더파)와는 2타 차다.

유소연은 지난해 이 대
회에서 우승하면서 일본 투어 대회에서 개인 첫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인 통산 6승을 거뒀던 유소연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6월 US여자오픈에서 공동 준우승을 거뒀지만, 최근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하는 등 올 시즌 LPGA 투어 16개 대회에서 톱10에 4차례 올랐다. 예년보다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유소연은 좋은 기억이 있던 일본여자오픈에서의 선전을 통해 반등을 노린다.

이 대회 1·2라운드에서 연속 선두에 올라있던 배희경(27)이 합계 11언더파 5위에 올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 1위 신지애가 7언더파 8위, 배선우가 6언더파 공동 9위에 자리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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