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아시안 최초로 신인상을 차지한 임성재(21)가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임성재는 지난해 PGA 2부 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신인상을 휩쓴 뒤 2018-2019 시즌에 PGA 정규 투어로 진출해 아시아 최초로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12월 호주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대표로도 선발됐다. 현재 세계랭킹은 34위다.

임성재는 올댓스포츠를 통해 "2019-2020시즌에는 세계 랭킹 30위 이내 진입과 PGA 투어 첫 승을 목표로 하겠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도 나가 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댓스포츠는 '피겨 여왕' 김연아를 비롯해 김자인(스포츠클라이밍), 윤성빈(스켈레톤), 김서영(수영), 배상문, 양희영(이상 골프) 등이 속한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