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PGA투어 독점 중계권을 획득한 JTBC골프가 TV 중계에 이어 ‘미리 만나는 PGA투어 디지털 중계’(이하 미피디)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JTBC골프 홈페이지, JTBC 골프 앱과 네이버, 다음 실시간 서비스를 통해 TV 생중계보다 더 빠르게 PGA 투어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JTBC골프의 간판 프로 송경서, 전은, 이현, 신준 프로가 대회별로 중계하는 1인 방송이다.기존 TV 중계와는 달리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TV보다 앞서 라이브 방송되는 ‘미피디’는 기존 골프 중계에서 볼 수 없었던 오전조 주요 선수들의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진행자로 나선 프로들의 전문 해설과 TV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입담이 더해져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방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 ‘미피디’는 17일(금)부터 나흘간 열리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레스 1,2라운드 경기를 TV 생중계에 중계한다. TV중계가 새벽 5시부터 시작하는데 반해 ‘미피디’는 새벽 1시30분부터 디지털 생중계 된다. 1라운드는 지미 워커 / 스튜어트 싱크 조와 필 미컬슨 / 토니 피나우 조, 2라운드에서는 케빈 나 / 러셀 녹스 조와 리키 파울러 / 프란체스코 몰리나리 조의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송경서 프로가 진행자로 나서며, 프로그램 첫 회 스페셜 진행자로 KPGA 투어와 PGA 투어 차이나에서 활약중인 투어프로 제임스 신이 함께 진행 한다. 특히 이번 대회가 치뤄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라킨타의 스타디움 코스는 제임스 신이 웹닷컴투어 퀄리 파잉을 했던 곳으로 더욱 생생한 정보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JTBC골프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올 해 약 40개 대회를 ‘미피디’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