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박현경, 안소현, 배소현 출전… 결과 6월 1일 공개

브리지스톤골프 소속 선수 3명이 이색 대결을 펼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현경, 안소현, 배소현이 주인공이다.

브리지스톤골프를 국내에 유통하는 석교상사는 5월 25일 엘리시안 강촌CC에서 3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벤트 대회를 개최했다. 힐 코스 1번(파4), 2번(파5), 3번(파3) 홀에서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는 비공개로 진행돼 결과가 베일에 가려져 있다. 브리지스톤골프는 두 차례에 걸쳐 선수들의 플레이와 결과를 담은 영상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6월 1일 브리지스톤골프 공식 SNS 계정에 선공개 영상을, 7일에 풀 영상을 공개한다.

한편 브리지스톤골프는 영상 공개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 선공개 영상에 응원하는 선수에게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해당 선수의 사인 모자와 사인 골프공을 증정한다.

석교상사 측은 “코로나 19로 골프경기가 열리지 않아 아쉬워하는 소속 선수와 골프팬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대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류시환 기자 ryu.seehw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