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공식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신제품 ‘보이스캐디 CL2’를 출시한다. 독특하게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선보이는데 골프용품으로는 최초다.

보이스캐디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언택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디지털 론칭을 기획했다. 이번 디지털 론칭쇼는 4일 20시 30분부터 네이버 셀렉티브 라이브를 통해 약 1시간 동안,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통해 실제 사용기와 제품 기능을 소개하는 콘셉트다.

보이스캐디 CL2는 ‘스타일리시 콤팩트 레이저’ 콘셉트의 레이저 거리측정기다. 빠른 측정 속도와 콤팩트함이 장점이다. CL만의 유니크한 디자인과 소재를 사용해 스타일리시한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컬러 OLED를 적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목표물을 측정할 수 있다. 한국지형에 정확한 V-알고리즘이 정확한 보정거리를 안내한다. V- 알고리즘은 PGA와 LPGA 선수들의 실측 샷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거리별 공의 탄도와 랜딩 각도와 이에 따라 공이 구르는 정도가 달라지는 골프의 특성을 반영해 개발했다.

4일 진행되는 디지털 론칭쇼에서 ‘보이스캐디 CL2’ 외 GPS 레이저 보이스캐디 SL2, AI 골프워치 보이스캐디 T7도 소개한다. 라이브 참여자를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라이브를 통해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네이버 포인트 3%가 적립된다. 보이스캐디 CL과 SL2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 선착순 50명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케슬러 아이웨어 선글라스가 증정된다. 또 5명을 추첨해 임희정 프로의 친필 사인 모자 증정 이벤트와 라이브 중 깜짝 퀴즈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론칭쇼를 기획한 보이스캐디 전략마케팅팀 박태근 부장은 “골프 업계를 이끌어가는 브랜드로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따라 이번 디지털 론칭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지친 일상 속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실시간 소통을 통해 보이스캐디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시환 기자 ryu.seehw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