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스티골프코리아가 24일 올뉴프레스티지오를 출시한다. 마제스티 프레지스티지오의 열한 번째 모델이다.

프레스티지오 시리즈는 마제스티의 프리미엄 대표 모델이다. 1998년 첫 출시한 후 마제스티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뉴프레스티지오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으로 구성됐고 남녀용 모두 출시된다.

드라이버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반발력 높은 다단계 리플로 구성된 곡면 3D 웨이브 페이스 설계, 무게중심을 낮춰 관성모멘트를 8% 높인 메탈릭 카본 크라운, 균형 있는 볼 초속을 만드는 서클웨이트 설계다. 세 가지 특징을 통해 공을 좀 더 멀리 날린다는 것이 마제스티 측의 설명이다.

아이언은 2개의 고순도 텅스텐을 힐과 토에 장착한 더블 이너 캐스팅 공법을 적용했다. 양쪽으로 분산된 무게는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 헤드의 비틀림을 줄여 공의 휘어짐이 적다. 또 단단한 몸체에 부드러운 페이스를 장착해 반발력은 높이고 부드러움을 더했다.

한편 마제스티는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뉴프레스티지오 드라이버나 아이언세트 구매 후 정품등록을 한 고객이 대상이다. 드라이버 구매 시 휠 항공커버를, 아이언세트 구매 시 캐디백과 보스톤백을 증정한다.

류시환 기자 ryu.seehw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