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럽픽스는 미국의 글로벌 골프클럽 피팅 브랜드다. 많은 피팅 데이터에 최신 장비를 더해 정교한 골프클럽 피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의 베스트 클럽 피팅 브랜드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2년 전 더클럽픽스코리아가 설립됐다.

더클럽픽스의 피팅 시스템은 ‘빅데이터’와 같다. 골퍼가 피팅을 받으면 체형과 스윙 스타일, 적합한 스펙이 정해진다. 이렇게 쌓인 데이터는 다른 골퍼가 피팅을 받을 때 적용된다. 비슷한 유형의 골퍼를 대입해서 최적의 스펙을 빠르게 찾아내는 것이다.

스윙 분석 장비와 다양한 스펙의 클럽도 보유하고 있다. 골퍼의 스윙을 정확히 분석하고 선호하는 클럽, 샤프트 등을 따져 이상적인 클럽 피팅을 한다. 클럽 제작 때 샤프트가 일정하게 휘어지도록 스파인(축)을 찾아서 헤드에 결합하는 것도 특징이다.

더클럽픽스코리아 관계자는 “2만8000여 개 피팅 데이터를 적용해 세밀한 골프클럽 피팅을 하고 있다”며 “골퍼에게 이상적인 클럽을 피팅하는 더클럽픽스코리아의 우수함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시환 기자 ryu.seehwan@joongang.co.kr